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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선물 많이 받았는데 결국 이것만 남았습니다 (실사용 육아템)

by balijumin 2026. 4. 5.

한국에서 받은 출산 선물, 발리까지 들고 온 육아템

제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알렸을 때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발리에서 15년 넘게 살면서 친구들 출산 소식을 들으면 마음은 있었지만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돌잔치에도 거의 참석하지 못했고 선물도 제대로 보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제가 출산한다고 했을 때 이렇게 많은 선물을 받을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가 출산을 하고 나니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정말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이 받은 출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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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받은 선물만 해도 정말 다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받은 선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생아 옷 세트
  • 베넷저고리
  • 베개 세트
  • 아기욕조
  • 천기저귀
  • 속싸개
  • 유팡 젖병소독기
  • 타이니모빌
  • 담요
  • 애착 인형
  • 옆잠베개

그리고 이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친구들이 잠깐 쓰고 보관해 두었던 육아용품도 많이 물려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 역류방지쿠션
  • 아기띠
  • 슬링
  • 아기 옷
  • 모자

신생아 용품은 사용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이렇게 물려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발리로 육아용품을 다 가져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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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공항무사도착

 

저는 출산 후 생후 35일에 발리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선물 받은 육아용품 중에서 필요한 것들은 대부분 발리로 가져왔습니다.

다행히 비행기 수하물 허용량이 넉넉했습니다.

  • 성인 23kg × 2
  • 아기 10kg
  • 모닝캄 추가 수하물

그래서 총 70kg 이상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게보다는 부피가 큰 육아용품이 걱정이었습니다.

특히

  • 역류방지쿠션
  • 젖병소독기

같은 제품은 부피가 커서 고민했지만 결국 다 가져왔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가져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발리에서 진짜 잘 쓴 육아템

1. 역류방지쿠션

신생아 시기에 가장 잘 사용한 육아템입니다.

신생아는 수유 후 역류가 잦기 때문에 평평한 바닥에 눕히면 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역류방지쿠션이 도움이 됩니다.

발리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아기 침대도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낮잠을 재울 때 역류방지쿠션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또 신생아 시기에는 모빌을 틀어 놓고 아기가 누워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그때도 정말 유용했습니다.

다만 아기가 뒤집기 시작하고 앉기 시작하면서는 사용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사용 기간은 약 6개월 정도였습니다.

2. 천기저귀 (가장 오래 사용한 육아템)

개인적으로 가장 오래 사용한 육아템입니다.

선물로 받은 천기저귀가 3장이 있었는데 저는 기저귀 용도가 아니라 목욕 타월로 사용했습니다.

아기들은 일반 수건보다 이런 천기저귀가 훨씬 편합니다.

이유는

  • 가볍고
  • 흡수력이 좋고
  • 세탁이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이가 21개월인데도 아직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출할 때도 정말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 햇빛 가리기
  • 비행기에서 담요
  • 에어컨 강한 곳에서 덮기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가장 만족하는 육아템입니다.

3. 유팡 젖병소독기

발리에서 육아하면서 특히 도움이 된 제품입니다.

발리는 한국에 비해 수질이 좋지 않은 편이라 젖병을 씻기만 하는 것보다 소독기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마음이 편했습니다.

저는 모유수유와 분유를 함께 했기 때문에

  • 젖병
  • 젖꼭지

를 매일 소독했습니다.

이후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는

  • 이유식 용기
  • 숟가락

같은 것도 소독했습니다.

다만 돌이 지나면서부터는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약 40만 원 정도 하는 제품이라 직접 구매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컨디션 좋은 중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4. 분유포트

이건 선물은 아니고 제가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브랜드는 홀리(Wholly)였고 가격은 약 5만 원 정도였습니다.

요즘 자동 분유 포트도 많이 사용하지만 저는 간단한 전기포트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발리에 와서 다시 사려고 임시로 산 제품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 분유 물 준비
  • 아기 물 끓이기
  • 차 마시기
  • 컵라면

까지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이제 21개월이지만 아직도 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5. 타이니모빌

신생아 시기에 잠깐 사용한 장난감입니다.

아기가 아직 초점이 잘 맞지 않을 때는 천장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때 모빌이 돌아가면 아기가 조금 더 흥미를 가지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사용 기간은 짧았습니다.

아기가 모빌을 보고 크게 좋아했던 기간은 1~2주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신생아 시기에는 도움이 되는 장난감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안 쓰게 된 선물

신생아 옷과 신발은 생각보다 사용 기간이 매우 짧았습니다.

아기들은 금방 자라기 때문에 몇 번 입히지 못하고 작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발리에 와서 아기 옷을 거의 새로 사지 않았습니다.

선물 받은 옷들만으로도 충분히 돌려 입힐 수 있었습니다.

출산 선물 정리

지금 돌아보면 출산 선물 중에서 정말 오래 사용한 것과 잠깐 사용한 것이 확실히 나뉘었습니다.

특히

  • 천기저귀
  • 분유포트
  • 젖병소독기

이 세 가지는 정말 오래 사용한 육아템입니다.

다음 글

다음 글에서는

신생아 출산 선물 중에서 정말 추천하는 육아템 TOP5

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고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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